혼란스러운 이 시대적 상황의 해법이란....
요즘의 일상은 혼란스럽기 그지 없다
정치나 사회나 문화나 언론이나 모두가 카오스(chaos:혼돈) 그 자체다
대통령이 옳고 그른 사람인지...
졸속정치와 행정의 표본인 소고기 수입이다 뭐다 하면서
국내는 연일 촛불시위로 시끄럽고
그 시위의 진정성과 그것을 이용하려는 무리들과 자성과 자제의 소리들....
그 와중에 중국의 대지진 참사현장으로 도망치듯 가서는
중국인들을 위로한답시고.....
국내 언론에는 인선개각이니... 뭐다 흘리고 ....
과연 어찌봐야 한단 말인가....
각 정당의 정치 모략배들의 수순에 의한 행보들과 언론 플레이만 계속되고....
서민들은 갑자기 올라간 물가에 정신을 못차리고 상실과 절망에 빠져 가는데...
가득이나 냄비근성이 심한 우매한 민초들
몸도 정신도 건강하지 않은 정부와 국민들 투성이인 이 대한민국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생활고와 자괴감에 빠져 자살을 택할것인지....
.....막막하다
자신들의 욕심을 쟁취하기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극단적 이기주의가 갈수록 더한데
패배해서 상처받은 이들은 어쩐단 말인가......
돈 있는것들은 다른것에 목말라 죽고
없는 이들은 사람위에 돈 난 세상에 살기 싫어서 갈거 아니냔 말이다
더 더욱이 앞으로의 경제 상황은 더 어렵다는데.....
언론은 과거 군사정권시절의 언론처럼 정신을 못차리고
정권에 아첨과 국민을 기만하고 조롱하는듯하며 슬며시
국민의 눈과 귀를 장악하려는 장난질을 눈치봐가며 계속 하는데...
조중동이다, 경향이다, mbc다 ... 언론도 혼란 그자체고.....
언론 민영화니 ..... mbc를 조선에 넘기기 위한 술책이니...
인터넷 괴담이니...뭐니하는... 각종 난무하는 확인 안된 정보들....
요즘은 너무 빠른 정보의 유입과 홍수속에 디지털 세상에 의구심 마저든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정말이지.... 국가나 국민이나 총체적인 상실감과 큰 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너무 너무 높다...
대안도 안보이고 제시하는것 자체가 현재는 불가능한것 처럼 보인다
정치권이 대안을 제시하던가... 비젼을 제시해야.....
뻔한 거짓말일지라도 믿어 보고픈 그런것 마저도......
설령 거짓말일지라도 국민들은 희망이라도 먹고사는데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 또 모두 잊혀지고 괜찮아 질것이란
위험 천만한 구 시대적 발상과 무지한 구태의연함을 품고 있는것은 아닌지....
정치가 못하면 종교계에서 대안과 비젼을 제시해야 하는데
국내 종교계는 또 다른 작은 정치판이나
미숙아 그 자체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차라리 그냥 그대로 덮어두고 관망한채로
음악이나 들으며 앤돌핀이나 생성하면서 살아야 한단 말인가....
이런것이 현실도피의 지성인이 가지는 피안의 세계란 말인가.....
그러지 아니하고서야 맨정신으론 살 수없는 작금의 현실....
술이나 음악이나 미칠 그 무언가가 없으면 견디기 힘든 요즘의 대한민국
흐르는 음악 한곡이 주는 위로가 이리 소중할줄이야.....
국가가 못주는 위로, 종교와 사회가 못주는 위로를 말이다....
아마도 그래서 역사적으로 문화예술이 발전한 시기들은....
이런 혼란속에 꽃 피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스친다
속히 대안과 비젼을 제시하길 빌어본다
국민 모두는 스스로 눈과 귀를 크게 뜨고 예의 주시하면서
급변해가는 시대와 흐름을 보면서 각자 개개인이
넘쳐나는 스트레스에 이길 힘을 키우고
정치권과 지도층은 작금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들에게 겸허하고 진심어린 솔직함과 담백함으로 다가와
비젼과 대안을 제시하고 허심탄회한 국민대화의 장으로
여론과 흩어진 민심을 아우르는게 살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진심어린 겸허함과 툭 터놓고 얘기하는 담백함과 민초들을 아우르는 전략
과연 이 정권에 그것을 할 수있는 지략가가 있을것인지
인물을 지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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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그림 : 불거님 제공
2008년 5월 31일
一 松